회고 3

22년 상반기 회고

본론부터 말하면, 우선 첫 취업에 성공했다. 원래는 21년 하반기에 여러 기업에서 면접을 보며 요령과 숙련도를 쌓을 수 있었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래서 이런 경험을 이용해 22년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기로 결심했고 자기회고를 통해 뽑아낸 스스로 부족하다 느낀부분을 중심으로 준비해보기로 방향성을 잡았다. 그러던 중, 작년 우아한테크코스에서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원이 본인이 취업한 곳에 나와 잘 맞을것 같다며 추천서를 써준다는 제안을 받았다. 그리고 회사의 지향점, 개발자 문화 및 방향성이 내가 개발자로서 추구하는 방향성과 비슷해 원서를 제출했다. 추천을 통해 기업에 지원하는 경험은 처음이였는데 뭐랄까 채용 과정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나뿐만 아니라 나를 추천해준 동료에게 안좋은 영향을..

회고 2022.08.29

2021년을 마무리 하며

서론 22년이 시작된 지금 21년 회고 글을 쓰는건 살짝 늦은감이 있지만, 내 인생에 있어 작년 한해는 돌아볼만한 일들이 좀 많았다 생각이 들어 조심스레 작성해보려한다. 개인적으로 한해를 새롭게 맞이하며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행위는 지양하려한다. 오랜 경험상 동기부여의 주체가 '신년'이었던 목표들이 잘 지속하지 못하는 편이기에 구체적인 새로운 목표 세우기보다는 올해 한해는 무엇을 할지 커다란 목표를 세우는데 만족하려 한다. 작년 이맘때는 작년에 세웠던 한해의 목표는 바로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 성장하기' 였다. 대학교 4학년 과정을 졸업프로젝트와 함께 마무리하던 시기였던 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많지 않았나 싶다. 취업 준비와 학습을 계속해 나갔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의 역량에 대한 의심이 너무..

회고 2021.12.27

개발 블로그 여정 (feat. 개발자로서의 내 이야기)

목차 서론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시작하게 된 기념으로, 19년 초부터 시도해본 블로그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내가 무엇을 경험했고, 어떤 성장을 경험했는지 위주로 작성해보고자 한다. 티스토리 기록 블로그 (19.03 ~ 19.12) 군대 전역 후, 복학을 하며 처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차얀의 프로그래밍 노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었는데, 대부분의 내용이 대학교 전공 과정에서 배운 것을 정리해두고 보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었다. 단순 요약의 목적으로 시작한 첫 블로그였기에, 지금 보면 내용 측면에서나, 가시성 측면에서나 많이 부족함이 있다. (내 글솜씨가 하찮은 것도 한몫했다) 그래도, 이 블로그는 내게 정량적인 성장과 함께 수상의 경험을 남겨주었기에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 블로그로 남아있다. 전공 ..

회고 2021.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