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22년이 시작된 지금 21년 회고 글을 쓰는건 살짝 늦은감이 있지만, 내 인생에 있어 작년 한해는 돌아볼만한 일들이 좀 많았다 생각이 들어 조심스레 작성해보려한다. 개인적으로 한해를 새롭게 맞이하며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는 행위는 지양하려한다. 오랜 경험상 동기부여의 주체가 '신년'이었던 목표들이 잘 지속하지 못하는 편이기에 구체적인 새로운 목표 세우기보다는 올해 한해는 무엇을 할지 커다란 목표를 세우는데 만족하려 한다. 작년 이맘때는 작년에 세웠던 한해의 목표는 바로 '우아한테크코스를 통해 성장하기' 였다. 대학교 4학년 과정을 졸업프로젝트와 함께 마무리하던 시기였던 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많지 않았나 싶다. 취업 준비와 학습을 계속해 나갔지만 무엇보다 나 자신의 역량에 대한 의심이 너무..